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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2016년, 극장에서 본 영화들 ⑥ (키즈모노가타리Ⅰ철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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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키즈모노가타리 -철혈편- (07/05)

감독: 오이시 타츠야

성우: 카미야 히로시(아라라기 코요미 ), 사카모토 마아야(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 호리에 유이(하네카와 츠바사 )


ⓒシャフト


<키즈모노가타리 -철혈편->


상처이야기는 아라라기 코요미와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데블레이드의 첫 만남을 그린 이야기이다.


키즈모노가타리는 철혈편, 열혈편, 냉혈편, 3부작으로 나누어져있다. 이번편의 큰 구도는 하네카와x아라라기, 아라라기x키스샷으로 나누어져있다. 초반에는 하네카와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하네카와는 왜 그런 속옷을 입었는가(...) 진정 고등학생의 평범한 속옷인가! 소설을 안봐서 모르겠다. 여튼 야했다..!


표현 기법에 있어서 기존의 간극에서는 '(kuro)'라는 한자가 쓰였지만, 이번에는 프랑스어인 'NOIR'가 쓰이는게 다른점이고 보다 더 다양하게 타이포를 이용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방법을 잦도록 쓰는것이 장단점이 있겠지만 내가 느낀바로는 대충과 대단함사이의 어중간함인것 같다. 잘 쓰긴하지만 의도한 표현인지가 모르겠다는 뜻이다. 단지 완성될 샤프트만의 형태를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


샤프트가 즐겨 쓰는 기법중 하나로 실제와 같은 배경을 깔고 캐릭터는 2D로 표현하는데 여기에선 이질감이 더 심해진다. 특정부위를 확대해서 긴장감을 주는 표현도 잦다. (단가절감 실현!) 즉, '더' 샤프트화 된 애니메이션인데 본인은 이런 표현방법이 딱히 거부감이 들진 않지만 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것은 분명 즐거운일이다. 것도 앞으로 2번이나 더 볼 수 있는것은. -컨셉과 돈을 동시에 노린 기업다운 전략이긴-하지만, 두편으로 90분씩 나누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애니메이션<키즈모노가타리Ⅰ철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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