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극장에서 본 영화들 ⑧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42.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감독: 시즈노 코분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 (에도가와 코난 役), 야마구치 캇페이 (쿠도 신이치 役), 야마자키 와카나 (모리 란 役), 하야시바라 메구미 (하이바라 아이 役), 아마미 유키 (큐라소 役)

ⓒ애니메이션<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검은조직 오리지널 3번째 편이자 메인캐릭터가 검은조직 멤버로 나온것으로는 2번째이다.

오드아이, 하얀머리라는 특징을 가진 코드네임 큐라소는 경시청에 잠입해 노크(NOC)리스트를 탈취하여 도주하던중 슈이치의 저격에 타이어가 펑크나고 질주하던 고가도로에서 튕겨저 나가게된다. 기억을 잃고 멍하게 있던와중에 코난일행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베르무트가 경과를 살피게되고 하이바라의 감으로 코난도 정체를 짐작하게된다.

코난의 친구들과 관람차를 타던중 보게된 무지개(기억매체) 때문에 노크리스트를 읊게된다. 검은조직의 큐라소 탈취와 그것을 막는 코난일행들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애니메이션<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폭팔물 제거반에 있었던 사토 미와코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키르와 버본의 첫극장판 출연도 반가웠다. 칠흑의 추적자보다 더 큰 스케일로 다가왔는데 얼마전 오사카에 해유관을 갔다오고나서 리뷰를 위해 다시보게된 극장판은 좋은 구성과 연출임을 느꼈다. 뭐, 아이들 만화라지만 마지막에 축구공으로 다 해결해버리는건 어쩔수 없나...

큐라소가 죽는것으로 연출을 하였지만 검은조직 2인자의 오른팔이라는 설정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해주는것 아닐까. 어떤 색이라도 될 수있는 큐라소, 아름다운 외모에 성격도 매력적이다. 자신이 선택한 색으로 살아가는 그 후일담을 듣고 싶다.

"널 왜 구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어떤 색이든 될 수 있는 큐라소야. 예전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더 편하고 좋아.

단지...그것뿐이야!"

매번 갱신되는 코난 극장판, 마스터피스의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