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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o 리스트 작성할 때 지켜야할 10가지 일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7월 말 부터 매일 꾸준히 책을 읽어왔다. 책 내용을 더 잘 기억하고 나중에 찾아보기 쉽도록 기록하고 있다.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돌아왔는데 그 계기는 다른 글에서 살펴보도록 하고, [목표를 이뤄내는 기술, To Do List]를 읽고 리뷰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To Do 리스트 잘 쓰기 → 일 잘하기 → 생산성 증가(시간 효율 증가) → 자기계발 시간 만들기 → 경제적 자유 기반 다지기 나는 To Do 리스트를 10년째 써오고 있음에도 아직 어떻게 써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노트에 수기로 적기를 5년, 어느 순간 모바일 앱이 그 효용을 넘었을 때 부터는 (아마도 아이폰이 나오고) To Do 앱으로 넘어와서 지금은 없어져버린 Wunderlist 부터..
도쿄에서, 안녕 도쿄타워 -完 -⑥ ⓒARCV ⓒARCV ⓒARCV ⓒARCV 도쿄의 상징, 도쿄타워이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야경은 끝내준다. 다만 도쿄타워를 야경으로 삼고싶다면 신주쿠 파크타워로 가야한다. 나는 도쿄타워의 속에서 여행의 마지막날을 되새기면서 경치를 감상했다. 야경은 설명할 수 없는 고양된 느낌을 준다. 나는 장소가 바뀌어도 항상 같은 느낌을 받는다. 건물들이 작아보이기 때문에 구분을 못해서일까? 음, 그건 아닌것같고. 어둠속에서 빛나는 자잘한 빛들이 만들어내는 감상같다고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도쿄에서, 오다이바에 가다 ⑤ ⓒARCV ⓒARCV ⓒARCV ⓒARCV 오다이바에 있는 오오에도 온천에 갔다. 내 기억으론 도쿄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갔는데 지정된 위치에가서 타기만 하면됐다. 단 시간이 되면 정시에 출발하니 놓치지않게 미리미리 가는것이 좋겠다. 사진 속의 풍경은 온천을 이용하고난뒤 찍은것들이라 야경 뿐이지만 랜드마크들을 은은한 빛 아래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최근에 철거되었다는 소식을 들은던 건담은 생각보다 웅장했다. 그냥 조금 큰 피규어 정도겠거니 생각했는데 건물이 하나 더 있는것 같았다. 유니콘 건담이 세워지면 한번더 가야겠다. 셔틀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대관람차가 보이는데 옆엔 자동차 전시장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늦은 시간이라 닫을거 같아서 가보진 않았다 . 마쯔다 MX-5를 시승해보고 싶었지만... 후지 티비..
도쿄에서, 무라카미 다카시를 보다 ④ ⓒARCV 롯폰기 힐즈의 최상층에 있는 미술관에서 열린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회를 보았다. 주제가 정확하고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캐릭터를 이용한 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그냥 일러스트레이션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반면에 오타쿠 문화를 예술까지 끌어올린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하다. 일본의 예술가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장르도 예술로 인정된다는것이 내게 왠지모를 용기가 되었다. 예술과 상업의 차이는 종이 한 장보다 얇음을 새삼 느꼈다.
도쿄에서, 다이칸야마의 아름다운 서점 ③ ⓒARCV 다이칸야마는 서울에 비유한다면 청담동 같은데라고 할 수 있다. 고급지고 편집샵이 여러군데 많은 느낌이었고, 카페도 비싸보이는 곳이 많았다. 그런 동네에 들린 이유는 하나! 츠타야 서점 때문이다. 입구엔 스타벅스가 있고 독립된 건물이 연결되어있다. 여태본 츠타야 서점 중에서도 가장 분위기있었다. 매장 안은 촬영금지로 인해 찍지 못하였지만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가보고 싶은곳이 많았음에도 오전에와서 해가 지고나서야 이곳을 떠났던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돌아올 장소로 남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