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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오사카에서, 키무카츠에 가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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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V


키무카츠는 홍대에서 처음 먹어보았다. 그 후 맛을 잊지못해 성서 이마트에 속한 키무카츠를 방문한적도 있었다. 성서에서 먹었던 키무카츠는 부족한 맛이 있었지만 둘다 분명 맛있었다. 하지만 오사카에서 먹은 키무카츠는 홍대점보다 더 맛있었다.


나와 지인은 갈릭, 치즈를 시켰는데 튀김의 바삭함과 돼지고기 겹 사이로 나오는 육즙의 식감이 이전 돈까스들의 맛을 잊게했다.


새우튀김은 시내에 자주가는 일식전문집에서 나오는 것보다 크기가 작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항상 같이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5겹 돈까스에서 맛이 확연히 차이났던것은 아니었지만, 엄청났던건 밥이 너무 맛있었다는 것이다! 밥을 3번까지 더 먹고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그렇진 못했다.


뭐든 밖에서 먹는건 맛있다로 결론이 난다. 하지만 궁금한게 하나 생겼다.


일본에서 먹는밥은 우리나라에서 해먹는 밥이랑 왜 차이가 나는걸까? 쓰는 밥통이 다른것인지 아니면 순수히 밥을 잘하는 것인가, 의문이다. 언젠가 일본에 살아 직접 그 의문을 풀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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