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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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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안녕 도쿄타워 -完 -⑥ ⓒARCV ⓒARCV ⓒARCV ⓒARCV 도쿄의 상징, 도쿄타워이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야경은 끝내준다. 다만 도쿄타워를 야경으로 삼고싶다면 신주쿠 파크타워로 가야한다. 나는 도쿄타워의 속에서 여행의 마지막날을 되새기면서 경치를 감상했다. 야경은 설명할 수 없는 고양된 느낌을 준다. 나는 장소가 바뀌어도 항상 같은 느낌을 받는다. 건물들이 작아보이기 때문에 구분을 못해서일까? 음, 그건 아닌것같고. 어둠속에서 빛나는 자잘한 빛들이 만들어내는 감상같다고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도쿄에서, 오다이바에 가다 ⑤ ⓒARCV ⓒARCV ⓒARCV ⓒARCV 오다이바에 있는 오오에도 온천에 갔다. 내 기억으론 도쿄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갔는데 지정된 위치에가서 타기만 하면됐다. 단 시간이 되면 정시에 출발하니 놓치지않게 미리미리 가는것이 좋겠다. 사진 속의 풍경은 온천을 이용하고난뒤 찍은것들이라 야경 뿐이지만 랜드마크들을 은은한 빛 아래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최근에 철거되었다는 소식을 들은던 건담은 생각보다 웅장했다. 그냥 조금 큰 피규어 정도겠거니 생각했는데 건물이 하나 더 있는것 같았다. 유니콘 건담이 세워지면 한번더 가야겠다. 셔틀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대관람차가 보이는데 옆엔 자동차 전시장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늦은 시간이라 닫을거 같아서 가보진 않았다 . 마쯔다 MX-5를 시승해보고 싶었지만... 후지 티비..
오사카에서, 신사이바시와 애플스토어 ③ ⓒARCV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사이라고 할 수 있는곳에 애플스토어가 있다. 위치도 구석자리로 잘 잡아놨다. 빈틈이 없달까 대단한 기업인것 같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길거리에 사람은 많았다. 하지만 애플스토어는 언제나 사람이 많다. 에어팟이 판매되는날, 매장이 열기도 전에 대기줄이 긴것을 보고 살수있을까 싶었지만 결국 3대를 구하였다. 한국에서의 품귀현상을 생각했더라면 1대 더 사는거였는데...(이날 애플스토어에서 인당 2대로 제한하였다.) 여행간동안 신사이바시를 갈때 거의 들렀던것 같다. 논다고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신사이바시와 오렌지스트리트에서는 볼게 많아서 좋았다. 오사카에 간다면 이곳은 꼭 들러보도록!
오사카에서, 도톤보리의 밤 ② ⓒARCV ピカピカ (번쩍번쩍) 도톤보리의 밤은 마치 예전의 칸예 웨스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듯했다. 일뽕을 맞았다는 표현을 쓰곤하는데 딱 그 느낌이었다. 이 거리는 유흥거리로 클럽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지금은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느낌이었다. 당일치기로 갔던 할로윈 파티때의 후쿠오카와 반대로 일본에서 간곳 중 한국인, 중국인이 가장 많았던 곳 같다. 뭐, 돈키호테라는 할인매장에 가보면 즉시 실감할 수 있다. 카니도라쿠에서는 1인분에 8만원정도했던 정식을 먹었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다. 다음엔 1층에서 파는 게딱지밥을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타코야키... 카니도쿠라처럼 큰 문어조형물이 있던 가게였는데 사람도 많고 빨리 만드느라 맛도 그닥이였던집. 문어빵 맛있는 곳은 사람이 가장 없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