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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도쿄에서, 무라카미 다카시를 보다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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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V


롯폰기 힐즈의 최상층에 있는 미술관에서 열린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회를 보았다. 주제가 정확하고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캐릭터를 이용한 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그냥 일러스트레이션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반면에 오타쿠 문화를 예술까지 끌어올린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하다. 일본의 예술가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장르도 예술로 인정된다는것이 내게 왠지모를 용기가 되었다.


예술과 상업의 차이는 종이 한 장보다 얇음을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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